라고스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시에라리온 군사정부는 우세한 화력으로 공세를 취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평화유지군(ECOMOG)에 대해 휴전을 촉구했다고 빅토르 말루 ECOMOG 사령관이 5일 밝혔다.
말루 사령관은 이날 나이지리아 국가원수 사니 아바차 장군과 회담하기 위해 라고스에 도착했다.말루 사령관은 시에라리온의 쿠데타 지도자가 지난 2~3일의 전투 결과 나이지리아 주도ECOMOG군의 화력을 깨닫게 됐으며 이것이 그가 휴전을 요구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말루 사령관은 또 ECOMOG군이 아마드 테잔 카바 시에라레온 대통령을 지난달 25일 몰아내고권력을 장악한 쿠데타군을 축출하기 위한 군사작전계획을 아직 개시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러나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일과 3일 소규모 전투들을 벌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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