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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점심시간

매일신문maeil@msnet.co.kr
매일신문 입력 1997-06-0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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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만 되면

'시끌벅적'

난리가 나네.

줄을 서면

떠밀고 당기며

장난치고

선생님은

편안히

신문보시고

급식당번은

조심조심

이마엔 땀방울

송송히 맺히고

점심시간은

난장판이 되네.

윤현민(대구 상원초등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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