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대 生保者의 딱한사연

"輪禍한달째 무의식상태"

○…막노동으로 5남매를 키우던 40대 생활보호 가장이 귀가길에 종합보험미가입 화물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한달이 넘도록 의식을 회복못하는데다 치료비마저 없어 주위의 안타까움.영덕군 영덕읍 남석2리에 살고있는 황하석씨(48)는 지난4월말 영덕여고앞 7번국도에서 1t화물차에 머리와 가슴을 크게 다쳐 포항 선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으나 치료비감당에 걱정.심장병을 앓고있는 부인의 간호를 받고있는 권씨는 막노동을 하면서도 그동안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장모를 20여년간 봉양해와 효심도 남달랐다고.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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