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유회 공모 미술대전

"장기영씨의 '터 9706' 대상" 구상회화그룹 한유회와 대구문예회관이 공동주최한 제5회 한유회 공모미술대전에서 장기영씨(26·대구시 남구 대명7동)의 '터 9706'이 대상을 차지했다.

8일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 심사결과 우수상에는 김선희(대구예술대 총장상), 임대근(한국예총 대구지회장상), 김대수(한유회 공모전 운영위원장상), 이용학씨(한유회 명예회원 회장상)의 작품이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장씨는 현재 대구예술대 미술학과 4년에 재학중으로 지난해 같은 공모전 특선과 올해 제24회 경북미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을 하기도 했다.

대구·경북및 부산·경남, 경기, 대전·충남, 전남 등지에서 서양화 1백39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1점, 우수상 4점, 특선 16점, 입선 55점이 뽑혔다.

입상및 특·입선작은 17일부터 22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전시되며 17일 오후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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