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스라엘 무기상, 아시아서 신바람

"60억$ 수출계약 협상"

[텔아비브 UPI 연합] 이스라엘 무기 수출상들은 아시아 국가들과 호주에 대해 60억 달러 상당의무기수출계약을 협상중이라고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가 9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이 향후 2-3년간 31억8천만 달러 상당의 무기수출 계약3건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료들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리는 아시아 국가들이 극히 제한적으로 이스라엘과 접촉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의 중요 무기수출 대상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오랜 관행에 따라 협상 대상국과 판매할 무기종류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덜 부유한 많은 국가들이 자금 부족등의 이유로 기존의 무기시스템을 대체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해 이스라엘의 무기 수출은 2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 3개월동안 16억달러의 무기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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