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 지역상품의 해외판로를 모색해왔던 대구시가 해외 유력바이어들을 초청, 대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면서 상담회에 참가할 지역업체를 모집한다.상담회는 오는 10월9일-10월12일까지 3박4일간 대구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이 기간중 전체 바이어들과 지역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상담회는 10일 개최된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는 9일-21일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제품 카탈로그 2부를대구시 국제협력과 통상진흥계(429-3242)나 KOTRA대구경북무역관(756-2341)으로 하면 된다.대상업체는 대구지역 중소제조, 무역업체면 가능하고 대구시 9대특화품목 및 신기술 특허품 생산업체는 선정시 우대한다. 대구시는 1백50개사 정도를 상담회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
대구시는 개별, 단체상담기회를 제공하고 통역 및 수출상담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시는 참가업체가 확정되는대로 이들 명단을 KOTRA 현지무역관에 통보해 유럽권, 동남아, 중남미, 중동권역의 유력바이어 50명정도를 초청할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상담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KOTRA는 물론 삼성 현대 대우 LG등 대기업 현지지사 및 주한 외국공관의 협조를 구하고 해외유력경제신문에 바이어 모집광고도 게재할 방침이다.초청된 바이어들은 숙식, 교통편등 3박4일동안의 대구체제비를 지원받으며 산업관광시설도 참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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