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5일 대우자동차컵 매일오픈골프 개막

97대우자동차컵 매일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25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열전에 들어간다.

매일신문사와 대우자동차가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질적 향상을 위해 95년 창설한 이 대회는 25일예선을 벌인 뒤 27일부터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본선이 진행된다.본선에 앞서 26일에는 각계각층의 골프동호인 75명이 정상급 프로 25명과 함께 친선을 다지는 프로-암대회가 골프 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약중인 기라성같은 프로 90여명과 국가대표급 아마추어선수 등 1백여명이 참가해 그린위의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본선에서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선수권자가 되는데 최저 스코어가 동점일 경우에는 홀별 연장전을 통해 선수권자를 가리게 된다. 지난해에는 박현순프로가 박세리와 연장 두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지방유일의 전국규모대회인 이 대회는 총상금규모도 지난해 1억5천만원에서 1억7천만원으로 늘고홀인원상(레간자 승용차), 앨버트로스상(3백만원), 이글상(2백만원) 및 갤러리경품상(라노스 승용차) 등 특별상도 다양해 경기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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