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서 박태준(朴泰俊)전포철회장이 선두를 달리고있으며 투표율은 62%%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온조사연구소(소장 위현복)는 지난달 29일에서 31일까지 3일간 포항북선거구의 유권자 6백명을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한 결과, 박태준전회장이 63.2%%의 지지율로 가장 앞서가고 있으며 이기택(李基澤)총재 22.8%%, 이병석(李秉錫)위원장이 10.3%%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연구소측은 또 유권자의 91.6%%가 '반드시 투표하거나 아마 투표할 것'이라고 밝혀 예상투표율은 62%%정도가 될 것이며 94년 8월 대구수성갑(47%%) 과 경주(49.7%%)보선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는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라고 밝혔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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