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담당의 직접 찾아라' 병원측 태도에 실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ㅇ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러나 응급환자에 대한 병원측의 배려는형편없었다. 응급처치도 없이 링거주사만 놔주고는 CT촬영은 몇시간후, MRI촬영도 2~3일 후에나가능하다고 했다. 한시가 급한 환자에게 며칠을 기다리라니 '응급'이라는 용어가 무색할 지경이었다. 하는수 없이 다른 병원으로 가려고 하자 병원관계자는 담당의사의 사인이 있어야 한다며붙잡았는데 의사를 불러주는게 아니라 우리더러 직접 찾아보라고 했다.

온 병원을 뒤져 담당의를 찾고 퇴원수속하는데 3시간이상 걸렸다. 나중에 찍은 CT필름도 그냥주는게 아니라 복사비를 따로 받고 내주었다. 큰 병원을 믿고 찾았던 우리에게 ㅇ병원은 정말 씁쓸함과 실망만 안겨주었다.

박미경(대구시 북구 침산3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