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국산담배 이름 우리글로 짓자

최근 선보인 국산담배 대부분의이름이 외국어로 돼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어떤것이 외산이고국산인지 구분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우리 제품의 이름을 외국어로 짓는다고해서 국제화가 되는것은 아니다. 이것은 국가가 전매하는우리 담배의 자존심 문제이며 국위선양을 위해서도 생각해볼 문제일것이다.

그럴듯한 이름짓기보다 품질개선에 힘써서 우리 담배가 외산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일이 더 급한 일이다.

우리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우리글, 우리말을 가지고 있다. 우리제품에 우리말의독특한 멋을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정하고 품질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김진규(경북 안동시 풍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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