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PC통신서비스도 인터넷과 같은 웹(WWW)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데이콤은 내년상반기부터 PC통신 천리안의 통신환경을 웹방식으로 확대키로 했다.웹을 기반으로 한 천리안서비스가 실시되면 천리안 가입자들은 '천리안 97'과 같은 전용에뮬레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외에 천리안 인터넷홈페이지(http://www.chollian.net)에 접속해 채팅, 게시판,자료실, 정보검색 등 천리안의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데이콤은 "이 같은 서비스가 제공되면 이용자들은 텍스트(문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탈피, 지금까지 PC통신을 통해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멀티미디어 온라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밝혔다.
데이콤은 웹방식의 천리안 서비스를 위해 최근 인터넷 웹기반의 온라인서비스 운영환경인 MCIS(코드명 노르망디)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MCI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과 윈도95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서비스네트워크(MSN)의 서버 소프트웨어의 고유 모델. PC통신에서 제공하고 있는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웹 검색방법으로 PC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컴퓨서브가 이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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