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사교육비의 급증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과외문제를 위성교육방송을 통해 해결키 위해 도내 1천2백40여개 초·중·고교에 학교당 1백만원씩 12억4천만원을 들여 위성교육방송수신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도교육청이 도농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과외문제를 해결키 위해 설치하는 위성교육방송 수신장치는 오는 8월15일까지 학교별로 설치, 완료하고 8월20일부터 시험방송을 거쳐 8월25일부터정상적인 위성교육방송을 시청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8월부터 실시하는 위성교육방송은 평일은 매일 오전9시부터 12시, 오후3시부터 0시30분까지두차례, 일요일은 오전9시부터 이튿날 0시30분까지 방송하며 초등3년부터 고교3년까지 대상으로과외수요가 많은 과목을 중심으로 33개 과목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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