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동은행에 대한 투서

"실사결과 상당부분 과장돼"

○…임원실이 지나치게 호화롭게 지어졌다는 익명의 투서로 은행감독원으로부터 실사를 받는 등곤욕을 치르고있는 대동은행이 12일 임원실의 인테리어 비용을 공개해 관심.

익명의 투서는 본점 8, 9층 임원실이 실내장식비만 20억원이 들었으며 4억원짜리 초호화 샹들리에가 달려있다는 내용. 그러나 실사결과 투서 내용은 상당부분 과장됐다는 것.이 은행이 공개한 임원실이 있는 8, 9층 총 7백28평에 든 순수 인테리어비용은 8억7천9백만원으로 평당 1백20만원꼴이 든 셈. 샹들리에는 애초부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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