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말리아 회교무장단체 맹공

[모가디슈 AP 연합] 탱크와 장갑차로 무장한 에티오피아 병사들이 12일 소말리아 국경을 침범,소말리아 회교무장단체의 거점들을 맹렬히 공격했다.

알-이티하드 알-이슬람 혹은 이슬람통일(IU)로 불리는 소말리아회교무장단체의 대변인은 이날 아침 에티오피아군이 25대 이상의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 소말리아서부 국경마을 루크에서 25㎞ 떨어진 카라반 마을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 혔다.

이 대변인은 민간인과 지원자들을 대피시킬 여유도 없이 전투가 시작됐다고 전하고 소말리아 회교무장단체 병사들이 집중 포격을 받으며 루크와 불르 하오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에티오피아 병사들은 6개월전부터 소말리아 회교무장단체대원들을 추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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