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과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를 비롯한7개 종교, 시민단체들은 13일 오전 서울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동포 돕기의 일환으로옥수수 3만t을 지정기탁 방식으로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가 북한에 보내기로 한 옥수수 3만t은 지난달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남한이 북한에 지원키로 합의한 5만t과는 별개며 전량이 이미 확보된 상태다.
단체별로 할당된 옥수수 분량은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1만1천t,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1만t,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5천t, 원불교와 전국금융노련, 북한옹진군돕기 범인천시민협의회 각각 1천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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