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프로야구 정착 미흡, 홈팀만 위한 전광판

프로야구는 국민 스포츠라고 해도 좋을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야구가 사라져야 할 지역 감정을 더 부추기는것 같다. 삼성이라는 지역팀을 가지고 있지만 대구에도 타 지역 사람들이 살고있으며 각기 응원하는 팀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홈팀만을위한 전광판 게시라든가 일방적인 홈팀 응원은 야구 경기를 즐기러 온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한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준다'는 슬로건과 달리 지역감정만 심어주는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이제 홈팀과 원정팀의 동등한 대우, 그리고 관중들의 올바른 경기관람 의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된다. 그래야만 프로야구가 진정한 국민들의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김선미(경북 경산시 갑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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