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부도심이면서도 변변한 문화예술시설을 갖추지 못한 칠곡지구에 화랑과 아트홀 등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화성산업(주) 동아백화점은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대구시 북구 관음동 동아백화점 칠곡점 본관 8층에 칠곡 동아갤러리와 아트홀을 함께 개관한다.
높이 2.5m, 면적 40평 규모의 칠곡 동아갤러리는 2중 조명장치와 설치미술작품을 걸 수 있는 행거가 설치돼 있으며 대형 유리벽면을 통해 갤러리밖에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기존 전시장에서는 흔치않은 창문을 설치, 자연채광에 신경을 기울였다.
아트홀은 80평 규모에 이동식 좌석을 포함한 1백 82석과 조종실 분장실 로비 등을 갖춘 종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기존의 극장과는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소극장으로는 넓은 편인 20평의 무대와 돌출무대 등은 특수효과를 낼 수 있고 최신식 음향·조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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