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최근 포항시내에 아파트를 비롯 각종 대형 건축행위가 잇따르면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북구 두호동 조양아파트 70여세대는 바로 옆에 우방하이츠아파트(4백24세대) 신축 지하 굴착작업으로 벽체에 금이가는 등 피해가 크다며 이주대책을 요구하는 농성을 10일째 계속중이다.북구 두호동 두호구획정리지구내 천호한마음 아파트 42세대도 인근 포스코개발의 사원아파트 신축 지하파일공사로 벽에 금이가는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주)청구가 시행하고 있는 북구 우현동 토지구획정리사업장 인근 주민들도 공사차량에서 생기는흙먼지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개월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북구 학산동 화성산업 동아백화점(지하 4층, 지상 9층 쌍둥이 빌딩) 신축공사장 인근 주민들도 지하 굴착 공사로 인해 벽과 지붕이 갈라지자, 피해대책을 요구하며 한달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려개발이 재개발중인 학잠 주공아파트의 인근 주민들은 공사중 분진·소음으로 피해가 크다며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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