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체부장관기 중학야구

경운중과 대구중이 제40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중학야구대회 대구대표로 출전하게 됐다.경운중은 16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계속된 예선 마지막 날 성광중과의 경기에서 응집력있는 타선을 앞세워 6대4로 이겼다.

경운중은 2회 3안타로 2점을 먼저 얻은 뒤 2대2로 팽팽히 맞서던 5회말 1사1루에서 집중 4안타가폭발하면서 순식간에 4득점, 성광의 추격권밖으로 달아났다. 경운중은 이로써 2승1무1패가 돼 전날 4승으로 경기를 마친 대구중과 함께 7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40회 문화체육부장관기에 참가하게 됐다.

앞서 열린 경복중과 성광중의 경기에선 경복중이 5대1로 뒤지던 7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뽑아내 6대5,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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