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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차계남씨 근작 전시회

대구출신 섬유미술가 차계남씨가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 가인화랑에서 근작 전시회를 갖는다. 섬유작품이라기보다는 조각의 형태에 가까운 섬세한 구조미를 탐구해온 차씨는 이번 전시에서 사이잘 삼을 재료로 단일한 검은색의 입체공간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나타낸 작품을 선보인다.

◆차규선씨 서양화전

서양화가 차규선씨가 18일부터 23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인물·풍경의 사실적이고 치밀한 표현에 주력한 유화및 목탄소묘 30여점을 전시한다.토방도예원 작품전

토방도예원의 10번째 작품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토방도예학원의 도예 동호인 21명이 코일성형기법과 물레성형, 판성형기법으로 제작한 생활자기와 장식용 소품을 출품한다.

◆이명재씨 개인전

서양화가 이명재씨가 20일부터 송연갤러리에서 네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출품작은 사회현실과 작가 개인의 일상을 회백색과 미색톤의 화폭에 거친 질감으로 옮겨 흔들림없는 생의 의미를 강조한'삶의 얘기' 연작 20여점. 전시기간은 30일까지.

◆권영욱 첫 서양화전

권영욱씨의 첫 서양화전이 16일부터 21일까지 영남대 조형대 신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본인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흔적' 연작등 14점의 비구상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권씨는 현재 대구선명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심숙현씨 금속공예전

심숙현씨의 금속공예전이 16일부터 21일까지 대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첫 개인전으로 동(銅)과 나무를 주재료로 한 '솟대' 연작과 동에다 금·은을 상감기법으로 가미한 '기(器)' 연작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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