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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代 5명 경찰에 진술앙심 업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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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17일 술값을 갈취한 사실을 경찰에 진술했다는 이유로 업주들을 협박한 혐의로 김찬호씨(35.동구 신암4동)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김씨 등은 지난 3월 식당에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로 구속된 것에 앙심을 품고 당시 경찰에서피해 사실을 진술한 ㄷ식당 주인 김모씨(53.여) 등 업주 3명에게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지난5월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협박한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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