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올 연말까지 추진할 3차 개혁과제로 국책은행의 기능 재정립, 채권시장, 프로젝트금융, 신탁제도 등 장기 금융활성화 등을 선정했다.
금개위는 또 원활한 자금의 흐름을 위해 기업어음(CP) 등 단기금융시장의 개선책과 함께 기업금융의 정상화, 어음 등 신용거래제도 개선, 금리의 하향안정화 방안 등도 강구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외환제도의 개선 등 우리나라를 국제금융센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세부계획과 함께 남북통일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금융체제 구축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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