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국전문대 향토문화연구소

칠곡군 동국전문대학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소장 이영진)가 지역 유·무형문화재의 수집·보존에앞장서면서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자료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3월 발족된 향토문화연구소는 문화재를 원형에 가깝도록 보존처리할수 있는 각종 기자재를확보,약품값 정도만으로 지역문화재를 발굴·보존처리해 주고 있다.

문을 열자마자 지역민과 문화재 보호재단등으로부터 문화재 보존처리 의뢰가 쇄도해 이미 2천3백31점의 금속·목재·토도유물을 처리했거나 작업중에 있다.

또 칠곡군 문화유산 지표조사및 문화진흥방안을 연구중에 있으며 매년 10월 군 주관으로 열리는문화제및 군민체육대회의 진행 방식을 개선하기위한 용역작업을 맡고 있다.

대학내 문화재관리과 학생들은 연구소에서 문화재 보존처리 기술을 배우고 있다.이영진교수는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보존및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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