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흡연도 치매(인지기능장애)를 일으킬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계명대 의대 이충원교수(예방의학과)와 달성군보건소가 군내 60~64세 노인 9백55명을 대상으로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갑이상 흡연노인(남성)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6배,한갑이상 담배를 피우는 대상자도 치매위험이 1.4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성흡연자는 하루 한갑이상 소비할 경우 치매위험이 2.2배나 높아져 여성이 남성보다 흡연에 따른 건강피해가 크다.
이교수는 "흡연이 뇌혈관을 수축시켜 치매의 주요 원인인 다발성 뇌경색을 일으키므로 결과적으로 치매를 유발시키는 셈"이라고 분석.
동양인의 경우 치매원인은 다발성 뇌경색으로 인한 것이 가장 많고 알츠하이머병과 복합원인이일부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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