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계청소년축구대회 B조예선 개막전인 한국과 남아공의 경기가 열린 사라와크경기장은 올해 신축됐음에도 전광판이 제대로 작동되지않아 말썽.
경기장 왼쪽 스탠드에 설치된 전광판은 TV와 연결돼 경기장면을 컬러화면으로 전달할 수 있었으나 함께 부착된 시계는 실제 경기보다 5분 가량 늦어져 관중들을 혼동시켰다.
이 때문에 관중들은 전광판에 전반 41분이라고 표시됐음에도 주심이 경기 종료를 선언하자 어리둥절해하는 표정들.
스콜엄습…연습 중단
○…이날 경기시작전 약 50분동안 열대성 소나기인 스콜이 엄습, 선수들의 연습이 중단되는 등위력을 과시.
경기 개시시간인 오후 4시30분 보다 50분 앞선 오후 3시40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스콜은 순식간에 현장을 어둠속에 몰아넣었고 몸을 풀던 한국과 남아공 선수들도 비를 피해 약 30분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교민 열띤 응원 펼쳐
○…말레이시아 쿠칭에 거주하는 현지 교민과 상사 주재원 등 1백여명은 말레이시아 관중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전개.
현대와 동아, 신성, 대림 등 주로 건설사 주재원 가족들인 이들은 꽹과리와 북을 갖고 나와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선전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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