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넘게 끌어오던 불볕더위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0일쯤 끝날 전망이다. 기상청은"이번 주말부터 장마로 인한 비가 남부지방부터 시작되겠다"며 "섭씨 35도를 웃돌던 낮 최고기온도 4~5도떨어지면서 예년수준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다.기상청은 또 "이번 장마는 7월 말쯤 완전히 끝나겠다"며 "강우량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9일 오전 현재 오키나와 동쪽해상 6백㎞지점에서 북진하고 있는 제7호 태풍 '오팔'은 중심기압 9백60hpa, 중심 최대 풍속 40m/s의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로서는 진로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은장마전선이 제주도로 올라오는 주말쯤 태풍이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올 경우 집중호우 가능성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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