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해안 '바캉스예약' "만원"

포항(후포)~울릉, 포항~제주간 여객 및 항공권과 울진 백암온천 콘도를 비롯, 동해안 호텔 예약이7월25일 이후 거의 매진됐다.

18일 현재 포항~울릉, 후포~울릉간 정기여객선 예약은 7월25일부터 8월20일까지는 일부 우등석을제외하고 완전 매진됐다.

또 포항~제주를 운항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도 7월25일부터 8월20일까지는 항공권예약이 끝났다.울진 백암 온천지역의 콘도와 호텔도 7월19일부터 8월20일까지는 벌써 1백%% 예약이 끝났으며요즘도 주말에는 방이 없는 실정이다.

이밖에 포항 칠포해수욕장을 비롯한 각 해수욕장과 영덕 삼사공원등 전망이 좋은 해안가 모텔들도 7월말부터 8월초까지는 벌써 80%%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광업체들은 "울릉도 등 동해안 피서인파는 초·중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7월19일부터 본격적으로 몰리고, 피서객도 지난해에 비해 10%%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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