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산업체와 학·관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가칭 '대구·경북정보통신협의회'가 7월 구성된다. 정보통신협의회는 19일 오후3시30분 대구파크호텔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립총회 준비계획등을 협의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석수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재영 경북체신청장, 이철호 도원텔레콤 대표이사, 박용완 영남대교수 등 3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석, 창립 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7월18일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정보통신협의회는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출신 벤처기업들을 지역에 유치하는 한편 신규창업을 유도, 지역 정보통신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 정기적으로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 지역 정보통신 산업 기반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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