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얼굴을 봐도 끔찍하더라구요" KBS 슈퍼탤랜트 1기출신 송윤아. 예쁘장한 얼굴에 무슨 문제라도 생겼나 했더니 다음달 7일부터방영되는 '전설의 고향' 제1편에서 구미호 역할을 맡았다고. 밤에는 산이슬을 밟고 낮이면 착한아내가 되는 여우역으로 요염한 얼굴과 끔찍한 특수분장의 두 얼굴을 선보인다."말도 마세요. 얼굴에 본드를 바르고 여우얼굴을 만들어 가는데 고무냄새로 질식할 뻔했어요. 손톱은 강력접착제로 붙이는데 얼마나 뜨겁던지…"
물엿에 빨간색 식용물감을 섞은 피를 입에 물고 빨간 젤리로 만든 인조 간을 손에 들고 있으려니기분이 영 엉망이었다고 한다. 체중이 줄고 얼굴에 주름살이 생길만큼 힘든 촬영의 연속. "그래도출연한 걸 후회하지 않아요. 한혜숙, 장미희, 김미숙 선배 등 구미호를 거쳐간 선배들이 모두 톱스타가 됐잖아요"
송윤아는 구미호 출연과 함께 7월중 영화 '일팔 일팔'의 개봉, 케이블TV '윤상의 유럽영화여행'의 리포터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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