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가 20일 광주에서 만났다. 양당 소속 의원과원외당직자 등 30여명도 대동했다. 공화당출신으로 자민련 창구역을 맡아온 국민회의 김인곤의원의 고희연에 초청받은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이날의 최대 화두는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였다.양측은 오전 김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광주대 개교기념식에 참석한뒤 30여분간 비공개 모임을가졌다. 양당 총재외에 참석의원으로는 국민회의측에서 김봉호지도위의장, 이종찬부총재, 한광옥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위원장 등 16명.
자민련의 경우 구천서수석부총무, 지대섭·광주·전남지부장 등 8명이었다.
모임은 후보단일화와 관련, 특히 내각제로의 당헌개정과 단일화협상의 시한등에 대한 이견조율도시도했으나 별다른 진전은 보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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