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안대희부장검사)는 20일 방송교재 채택 또는 교재 집필자 선정과정에서 특혜를 주는 대가로 출판업체등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한국교육방송원 부원장 허만윤씨(58)와전원장 정연춘씨(60)등 교육방송 전.현직간부 6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은 또 금품수수 액수가 비교적 적은 교육방송 사업국장 나강홍씨등 2명을 배임수재혐의로,교육방송 간부들에게 금품을 건넨 교재 출판업체 ㈜비지영어 대표 김병걸씨(38)등 3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금품전달 액수가 적은 삼화출판사 대표 유기정씨(전의원)등 5명에 대해서는 벌금 2백만∼3백만원에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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