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금내는 나무' 후계목 키우기로

[예천] 예천군은 천연기념물 제294호인 석송령(세금내는 나무)보존을 위해 후계목을 키우기로 했다.

군은 석송령이 3년전부터 노화현상을 보이자 군은 후계목 육성을 위해 종자를 채취, 농촌지도소시험실 및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발아 육성과정을 거쳐 정식 후계목으로 육성키로 했다.예천군 감천면 천향리의 석송령은 둘레 4.2m, 그늘 면적 3백24평, 가지폭이 동서 32m, 남북 22m로 전국에서 가장 큰 소나무.

수령 6백여년의 이 나무 앞으로 1천2백평의 토지가 등기돼 있어 세금을 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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