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농협 지역본부는 달성 화원의 삽살개, 고령 쌍림의 오골계, 봉화의 토종 대추 등 33종의'토종'을 올해 토종육성사업 대상으로 지정, 20여억원을 지원한다.
지역본부는 또 99년까지 각 시군당 3개 품목 이상을 토종으로 선정, 자금.홍보.판매를 지원하는등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토종육성사업은 농협이 본격화되고 있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지난 96년 시작한 사업. 지역본부는 지난해 경산 와촌의 자두, 김천의 흑돼지, 의성의 숲실감 등 11종에 대해 3억8천만원을 지원했었다.
지역본부는 토종의 품질 개량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학계와 연계, 행정적 학술적 지원을 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구.경북농협지역본부는 현재 토종육성사업 지원자금으로 20억원을 확보, 토종지정농가에 대해 3년 만기 연리 5%%의 낮은 이자로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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