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한국 대구.경북 대의원명단 공개

오는 7월21일 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대의원 명단이 23일 열람과 동시에공개됐다. 이중 선출직대의원 대부분이 지역사회의 유력기업인이거나 유명인사들로 구성돼 여권조직이 지역사회의 유지들과 음양으로 연관을 가져왔던 과거부터의 관행을 또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대구의 대의원 5백43명중 여성이 21%%인 1백16명, 남성이 4백27명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39%%(2백14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5%%(1백92명), 60대가 14%%(76명), 30대가 9%%(47명)이었으며 70대가 13명, 20대가 1명 있었다.

시지부 선출대의원 35명에는 직능별로 고문단 10명중 3명, 부위원장 18명중 12명, 운영위원 8명,중앙위원 5명, 신한청(新韓靑) 3명, 여성위원, 후원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고문단으로는 김용기 대구경영자협회장, 이승주 국제염직회장, 이윤석 화성산업회장등 3명, 부위원장으로 채병하 대구상의회장, 기옥연 대구도시가스사장, 노희찬 삼일염직사장, 박동소 동진산업회장, 정휘진 경동기업회장, 함정웅 대구염색공단이사장, 장용현 대원기계대표와 이순목 우방그룹회장, 박성배 크리스탈호텔대표 등이 포함됐다.

민주계로는 부위원장인 안숙제 대구민주산악회장, 이승호 민주산악회 전회장, 임차문 전 지구당위원장, 원성수 세기냉동대표, 김상규 신한청부회장, 박성환 홍보위원등이며 대구시내 전체대의원중5%%정도인 3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으로는 부위원장인 오명옥 평광주택대표, 석정달 명진섬유대표와 조화자 전 걸스카우트대구연맹장, 장정자 전 대구시새마을 목련회장 이재화 차세대여성클럽회장등 7명이다.신한국당 경북도지부의 선출직 대의원35명은 주로 지역에서 탄탄한 기업을 운영중인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다.

이들 35명은 직능별로 부위원장13명,운영위원8명,여성위원회와 홍보위원회가 각각 4명, 후원회와신한청및 차세대여성지도자회가 각각 2명씩 안배됐다.

남녀별로는 남성27명과 여성8명이었으며 연령층으로는 40~5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부위원장에서는 백수근한의원장을 비롯, 이도희육일그룹부회장, 이유택윤성주택회장, 김진홍보성건설대표, 이완영삼우건설대표, 장재강 영동종합건설회장, 박재우경주상의회장이 도지부 대의원에포함돼 있다.

또한 도춘환삼화건설대표와 권하자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양강경산여성단체협의회장, 오순택동일산업대표, 박상하대한체육회부회장, 박종수신진레미콘대표등도 선출됐다.후원회경우 부회장인 이인중화성산업대표와 부회장 이충곤삼립산업대표등 2명, 신한청에서는 이달곤부회장과 오정수사무국장등 2명이 각각 포함돼 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주)신영대표인 김진영회장과 원상수(주)세방대표(최형우고문 둘째처남), 김장길, 김순권, 장재목, 김점두, 정천식, 유성백위원등 8명이 선출됐다.

여성위원회의 경우 경북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인 손희정위원장외에 구봉순고문, 경북새마을부녀회장 이화자부위원장, 울진 여성단체협의회장 조남주부위원장등 4명이 포함돼 있다.또 차세대여성지도자회에서는 코리아사이버넷대표인 박경숙회장과 박명희부회장등 2명, 홍보위원회경우 (주)대은통상대표 양재주위원장과 이선우위원, 구미운수연수원 사무국장인 손동락위원, 덕영종합건설대표 나덕중위원등 4명이 각각 선출됐다.

〈李敬雨.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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