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인력이 몰리고 있다.
지난 21, 22일 양일간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열린 대구경북중소기업채용박람회에 5만1천명이몰렸으며 상담건수는 1만6천건, 즉석 채용만도 3백명에 이르렀다. 이중 전문대 이상 학생들이60-70%%를 차지, 중소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주었다.
총 1백57개 업체가 참가, 1천3백7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일부업체들은 모집인원을 늘리거나 추가모집까지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마련한 중소기업청은 "기대이상으로 호응이 높았다" 면서 참가인원중 학생들이 70%%정도 차지했으며 명퇴자 직장인등도 20%%정도 이르는 것을 자체 평가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계명대 전산학과 4년 권혁진군은 "건실한 중소기업이면 대기업 못지않는 회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많을것 같아 참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학생들이 대부분 사무직종에 몰려 기술직 생산직 인원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노동수급에차질을 빚은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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