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됐으나 비는 오지 않고 섭씨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더위는 2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2.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 경북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대구기상청은 "우리나라에 걸쳐있는 무더운 성질의 공기덩어리가 빠져 나가지 않고 있어 제주도 남쪽바다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 오후 늦게 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될 것"이라고내다봤다.
장마예보에도 불구, 더위가 계속되자 22일 많은 시민들이 산과 계곡을 찾아 나섰다. 팔공산 동화지구, 갓바위·파계지구와 앞산공원 등지에는 20여만명의 시민들이 몰려나와 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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