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불볕더위속 포항시의 생활 및 공장 용수 공급원인 영천댐의 저수율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사수위(최저수위)이하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앞으로 10일이내 충분한 양의 비가 오지않을 경우 7월초부터 단수에 들어갈예정이며, 포항제철을 비롯한 포항철강공단 업체들도 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포항시에 따르면 24일 현재 영천댐은 유효저수량이 0%%이하(사수위)로 떨어졌으며 사수량 1천5백만t중 취수가능양은 최대 3백만t이다.
이 양은 포항시가 하루수요량 20만t(생활 및 공급용수)에 비하면 고작 15일분밖에 안된다.한편 포항지역 신리지·마북지(신광면) 회학지·고현지·삽실지·청계지(청하면)·삼정지(구룡포읍)등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을 비롯 대부분의 포항지역 저수지가 20-30%%정도의 저수율을 보이며 일부지역의 벼가 생육에 지장을 받아 벼잎이 타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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