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별로 중소기업 관련 부조리 신고를 접수받았던 감사원은 중소기업의 민원이 잇따르자30일부터 지역 공단별로 신고센터를 추가 운영하는 등 중기(中企)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감사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23일 감사원 중소기업 전담반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순회신고접수처를운영한 결과, 23건이 접수됐다.
신고내용은 △신용보증서 발급관련 민원 △공장 등록 기간 연장 요청 △작업장 환경측정 완화 등조업이나 경영활동과 관련된 민원들이 주류를 이뤘다.
감사원은 15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 지방순회신고센터에서 접수된 이들 민원을 다음달 중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방순회신고센터가 중소기업인들로부터 고충처리 창구로 환영을 받자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 성서공단, 구미 국가공단 등 전국의 공단별로 신고센터를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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