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당주인 실종 8일째

"현금인출 범인 수배"

30대 일식당 주인이 실종돼 8일째 소식이 끊긴 가운데 이 남자의신용카드를 이용, 9백여만원의현금이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금품을 노린 납치사건으로 보고 공개수사에 나섰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4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ㅇ일식집 주인 한원규씨(36.가명)가친구 길모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실종됐으며 이후 한씨의 신용카드로 수차례에 걸쳐 9백90만원이 인출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한씨의 돈이 인출될 당시 현금인출기내 폐쇄회로 TV에 찍힌 범인의 사진과 한씨가 실종 당시 몰고 다녔던 서울 52가 6609호 흰색 벤츠승용차를 공개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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