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공동안 마련 실패에 대해 대학과 지자체의 무성의를 탓하는 지적이 일자 대구시는 '열심히 일을 하고도 똑같이 취급받는다'고 무척 억울하다고 하소연.
이종술 대구시 기술진흥과장은 "경북대와 영남대를 설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지금은 신청 마감일이 닷새밖에 안남은 상태에서 저쪽의 테크노파크 후보지 결정이 늦어져 합의안도출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은근히 경북도의 늑장 결정에 화살.
이과장은 "양 대학의 주장을 보면 어느 쪽이 공동안 마련에 소극적인지는 백일하에 드러난다"며"언론도 양비론을 제기하지만 말고 이것을 분명히 지적해야 한다"고 훈수.
○…(주)우방이 제2기 대학생 신사유람단을 모집하자 사실상 거절이 어려운 기관이나 인사들이특정학생을 포함시켜달라는 주문이 쇄도.
지난해 1기 모집 때도 이같은 청탁이 일자 아예 거론된 학생들을 서류심사에서 제외, 일찌감치탈락시켜 버렸던 우방은 올해도 외부 추천이 들어오는 학생은 설사 서류심사에서 통과해도 면접에서는 무조건 탈락시킬 계획.
이는 홍보팀의 강력한 건의를 받은 이순목회장의 동의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와관련 박연규상무는"옳은 일을 하자는 부하직원들의 요청을 회장인들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느냐"며 외부에서도 이해해달라고 주문.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달라진 모습 1호로 '벤츠 대신 국산차를 타고 다니겠다'던 채병하회장은 최근 벤츠차가 팔리자 ' 시원섭섭하다'는 표정.
채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의회장이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것은 모양이 좋지않은 것이사실이다" 면서도 "공개적으로 판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지 값도 제대로 쳐주지않더라"며아쉬움을 표현. 채회장이 10년 가까이 타고 다니던 벤츠는 서울에 있는 자동차상사를 통해 서울사람에게 팔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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