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른삶 실천 선포

"대구·경북지역 6개 YWCA" 대구·경북지역 경주·김천·대구·상주·안동·포항YWCA는 무책임한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의 산물인 불신 부조리 부정 부패를 추방할 '바른삶 실천'을 선포했다.

23일 오전11시부터 대동은행 본점 2층 강당에서 6개YWCA 4백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지금 다시, 우리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된 바른삶 실천대회에서는 하루, 한주, 한달, 한해동안 줄이고 지키고 추방할 과제들이 선정돼 새로운 시민운동의 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기대를 모은다.

'나부터 시작하자'에 이어 '지금 다시,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 운동은 앞으로 3년간 계속된다. 대구YWCA는 소속 성인클럽에서부터 어린이클럽까지 모두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각자가 서있는 바로 그곳에서 실천하는 바른 삶이야말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는 신동학대구YWCA회장은 정의와 평화, 사랑과 희망이 있는 21세기를 만들기위해 다같이 일어서야한다고 강조한다.

박은경 대한YWCA연합회 실행위원은 "미래 사회는 한 정부나 기업만이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의 힘으로 운영되므로 이제 정부나 기업에게 맡기었던 사회 운영권을 사회 주인공인 우리가 되찾아야한다"면서 절약만이 한국사회는 물론 지구 전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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