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직물조합 비리 의혹과 관련 조합 감사권을 가진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이에 대한 정보를수집, 조만간 진상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 최창득 지회장은 "기협중앙회가 소속 조합의 감사권을 가진 만큼 지회차원에서 견직물조합 비리 의혹에 대해 본부에 보고할 계획이다"며 "본부 감사실이 정보를 파악한 후 진상조사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직물조합 하영태 이사장은 "조합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의혹에 대한 사실여부가가려지는대로 관계자를 문책할 방침"이라며 "조합의 위상을 되찾는 차원에서 빠른 시일내에 수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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