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97아식스배 아시아클럽대항 핸드볼대회에서 조 수위로예선리그를 통과, 대회 2연패를향한 순조로운 항진을 계속했다.
지난해 우승팀 대구시청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여자부 예선A조 풀리그 최종전에서 국가대표 오순렬(9골)의 맹활약으로 일본 히타치를 33대27로 눌렀다.
대구시청은 이로써 예선전적 4승 무패를 기록, 조 수위로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전반을 18대13으로 앞선 대구시청은 후반 들어서도 오순렬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5~6골차의 리드를 지켜 어렵지 않게 승리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일본 혼다가 접전 끝에 중국 상해선발을 18대16으로 간신히 꺾고첫 승(2패)을 따냈다. 상해선발은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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