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26일 오전(미국시간 25일 오후) 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한국협회'가주최한 만찬에 참석, 전통적인 한미우호관계를 거듭 강조.
이날 만찬에는 '한국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미국의 경제계, 학계, 정계, 언론계에서 영향력이 큰저명인사 50여명이 참석해 김대통령의 연설을 경청.
김대통령은 연설에서 47년전 6·25당시의 미국의 지원을 상기시킨뒤 "위대한 미국정신이 낳은 결실의 보람을 한국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
김대통령은 이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로 맺은 한미관계는 이제 변화하는 국제질서속에서 성숙한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했다"며 "희망의 21세기를 바라보면서 한미 양국이 굳건한 동맹의 기초위에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
이날 만찬에는 '한국협회'회장인 도널드 그레그 전주한대사를 비롯, 머코우스키상원의원, 솔로몬미평화재단회장, 레슬리 겔브 대외관계협의회회장, 클리블랜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이사,보스워드 KEDO사무총장, 레이니 전주한대사, 릴리 전주한대사 등이 참석.
경제계에서도 아더 랸 프루덴셜보험회장, 더글러스 워너 JP모건회장, 에반 그린버그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회장, 다니엘 베일리 메릴린치회장, 조지 페플스 제너럴모터스부회장, 데이빗 슈나이더코카콜라사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고 자넷 로빈슨 뉴욕타임스지사장 등 언론계 인사들도 참석.(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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