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캠프워커 서편공여지 반환요청

"시민모임, 市·국방부 비난"

미군기지 땅 되찾기 대구시민모임(사무국장 배종진)은 최근 대구시와 국방부가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서편 공여지 2천여평에 대한 남구청의 반환요청을 한미협상에서 다루지 않기로 하자 대구시와 국방부의 처리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시민모임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A3비행장, 3차순환선 개설문제를 협상하고 있다는 이유로 20년이상 개통되지 못한 곳을 의제로 삼지 않는 것은 협상 주도권을 미국에 빼앗긴 결과"라며 "대구시와 국방부는 근시안적인 행정보다 시민의 고통과 요구를 먼저 생각하는 협상을 해야 한다"고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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