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상품 등 지역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대구시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으로추진중인 '중소기업 상설전시판매장'이 오는 9월 착공된다.
대구시와 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는 26일 중기상설전시판매장의 기본 설계안에 대해 협의,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시와 기협중앙회는 내달중 설계작업을 완료한 뒤 9월중 착공, 내년 3월중 전시판매장을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달서구 용산동(구 50사단부지)에 위치할 중기상설전시판매장은 35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에어돔형태의 전시장과 상설전시장 등 2개동 연면적 1천5백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시판매장에는 지역중소업체들이 자사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부스 1백30~1백50개가 마련되며 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 사무실과 회의실 등이 갖춰진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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