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승계자들은 향후 우리 농업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 농업에 계속 종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북농촌진흥원이 도내 영농승계자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80%%이상은 향후 우리농업이 지금보다 나아지거나 비슷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 계속 영농에 종사하겠다는 승계자가 70%%를 넘었으며 종사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경우는 2.5%%에불과했다. 계속 농사를 짓겠다는 이유는 농업도 잘하면 높은 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장래희망 주작목은 축산, 식량작물, 과수, 채소순으로 나타나 고소득이 가능한 작목의 경영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판매방법에대해서는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소비자 직거래와 대도시공판장판매를 선호하였으며 영농자금은 절반이상이 2천9백만원에서 6천만원을 원했다.이들은 우리농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농수산물의 유통및 가격불안을 꼽았으며 이 분야에 대한정부의 지원을 요구했다.
조사결과 도내 영농승계자들의 평균연령은 28.9세였으며 77%%가 고졸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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