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장엽씨 7월초 기자회견

황장엽(黃長燁)전북한노동당비서는 오는 7월초 기자회견을 갖고 망명 동기와 서울체류 생활등에관해 밝힌다.

정부 당국자는 28일 "황씨는 며칠안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 "황씨는 이번 회견에서 북한으로부터의 망명 동기와 결단의 과정, 망명이후 서울생활에서 느끼는 심경 등을 소상히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씨는 망명이후 필리핀에서 한달동안 머문 뒤 지난 4월20일 서울에 도착, 지금까지 정부당국의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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