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학생이 독극물 협박

"빵공장에 돈요구 구속"

대구 달성경찰서는 29일 빵속에 극약을 넣겠다며 제빵공장에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편지를 보낸혐의로 박모군(14·중 2년·경북 구미시)을 구속했다.

박군은 기업체를 상대로 협박편지를 보내 2천만원을 뜯어냈다는 TV뉴스를 보고 컴퓨터게임기를살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사이 제빵회사인 ㅂ사 대구공장 등 3개소에 '50만원을 통장에 입금치 않으면 빵 속에 극약을 넣겠다'는 협박편지를 보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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