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환식은 20세기 마지막 역사적 대사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반환식 참석자 명단과 숫자도가히 기록적이다.
보도진만 해도 전세계 7백78개 언론사에서 8천4백명에 이른다. 이중 홍콩에서 1백6개사 3천명, 일본 1천3백명, 중국 6백명, 영국 6백명등의 기자가 열띤 취재경쟁을 벌인다.
이 기간중 관광객 수는 최소 1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백억 홍콩달러(약 1조1천5백억원)상당의 관광수입도 예상된다.
홍콩의 주권반환행사에 장관을 보내달라고 초청을 받은 나라는 한국을 비롯, 45개국이다. 유엔과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한 30-40개의 국제기구 대표들도 행사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전세계에서 VIP 4백명 등 귀빈 4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강택민(江澤民)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를 단장으로 한 중국 당정 대표단의 고위인사18인과 72인 공식대표단이 참석한다.
홍콩반환 기념 파티에는 세계 40개국 주요 인사 4백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주권 반환 전날인30일 밤 열리는 이 파티에는 중국측과 영국측에서 초청한 4천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주권 반환 행사를 위해 협의를 벌이고 있는 중국과 영국 당국은 각각 1천5백명의 초청자 명단을확정지었으며 언론인도 6백명정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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